TraviaTechPie Review
Review Tech, Science, Finance
[카테고리:]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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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을 만드는 그 가와사키가 맞습니다. 그 회사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실리콘밸리 한복판에 로봇 센터를 짓는다는 소식입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가 처음 보도했고, 이 뉴스가 나오자 가와사키중공업 주가가 장중 한때 12% 가까이 뛰었다고 합니다. 헤드라인을 크게 장식한 뉴스는 아니지만, 꽤 중요한 신호라고 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가와사키중공업이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공동 개발 센터를 엽니다. 이 센터는 산업용 로봇을 들여놓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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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언어모델(LLM) 하나를 처음부터 훈련시키는 데 돈이 얼마나 드는지 아십니까? 작은 축에 속하는 70억 파라미터짜리 모델도, 5천억 개 토큰으로 한 번 돌리면 5만 달러가 넘는다고 합니다. GPT-4쯤 가면 스탠퍼드 AI 인덱스 추산으로 컴퓨팅 비용만 약 7,800만 달러입니다. 제미나이 울트라는 그보다 더 들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무서운 부분은 액수가 아닙니다. 결과는 마지막에야 드러납니다. 학습률(learning rate)을 살짝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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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한참 대화하다 보면 한 번쯤 겪는 일이 있습니다. 스무 줄쯤 전에 분명히 중요한 이야기를 했는데, 잠시 뒤 그 내용을 물어보면 마치 그런 말 한 적 없다는 듯 반응합니다. 답답한 경험입니다. 그런데 이는 AI가 “깜빡한” 결과가 아닙니다. 그 사실을 적어둘 곳 자체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연구가 바로 그 빈틈을 건드립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애머스트대(UMass Amherst)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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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쓰는 AI 비서들, 가만 보면 다 여러분이 시킬 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채팅창 열고, 질문 타이핑하고, 엔터 치면 그제서야 움직입니다. 철저하게 “반응형”입니다. 그런데 이걸 거꾸로 뒤집겠다는 스타트업이 나왔습니다. 이름은 IrisGo. 지난 5월 20일에 250만 달러 넘는 투자를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투자 라인업이 좀 눈에 띕니다. 앤드류 응(Andrew Ng)의 AI Fund가 리드하고, 거기에 엔비디아와 구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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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통신은 세대가 바뀔 때마다 거의 같은 방법으로 빨라져 왔습니다. 더 높은 주파수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5G가 28GHz 근처 밀리미터파를 쓰기 시작했고, 6G 로드맵은 거기서 더 위로, ‘서브테라헤르츠’라고 부르는 수백 GHz 영역까지 올라가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 도쿠시마대학 연구팀이 최근 한 일이 좀 특별합니다. 560GHz 대역에서 무선으로 초당 112기가비트(Gbps) 전송에 성공했습니다. 숫자도 숫자지만, 진짜 흥미로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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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전기 먹는 하마’ 문제, 빛으로 풀 수 있을까 AI 이야기를 하면 전기 이야기가 따라붙습니다. 데이터센터가 전기를 너무 먹는다, 발열이 심하다, 전력망이 못 버틴다… 모델이 똑똑해지는 속도보다 그것을 돌릴 전기를 구하는 일이 더 어렵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이런 맥락에서 최근 발표된 펜실베이니아대 연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AI 연산의 한 단계를 전기 대신 빛으로 처리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